오늘은 스웨덴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의 코로나 19 방역을 검색하면 이런 기사 제목들이 등장합니다. <br /> <br />오해를 불러일으킬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도 우리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사회시스템을 가능한 유지하면서 감염자 증가율을 낮게 유지하고 버티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차피 코로나 19 사태가 오래 갈 거라 보고 장기전을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눈에 띄는 건 '일자리 보호'도 방역의 일부로 강조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은 실업의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실업보험과 취업 교육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 보조금을 풀고 기금을 만들어 자연환경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점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?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00조 원을 긴급히 지원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, 국민의 세금이 지원됐는데 국민인 노동자가 보호받지 못한다면 한편으론 참 허망한 일입니다. <br /> <br />기존의 사회안전망으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노동자의 보호가 어렵다며 노동계가 요구하는 내용들입니다. <br /> <br />* 고용보험 사각지대 감시 <br />* 한시적 해고 금지 조치의 도입 <br />* 실업급여 지원대상 확대 <br />*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급여 수준 인상 <br /> <br />기업도 지원해야 하지만 노동자를 지키는 것도 코로나의 파도가 지나간 뒤 경제와 사회의 정상화를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뉴스가 있는 저녁, 변상욱의 앵커리포트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92021149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